중증장애인, 공무원 경력채용… 4월2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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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공무원 경력채용… 4월2일부터 원서접수

박현숙 0 723

 

중증장애인, 공무원 경력채용… 4월2일부터 원서접수

  • 염민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2.27 15:03

 

인사혁신처는 '2019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개 행정기관에서 7급 6명, 8급 3명, 9급 20명, 연구사 2명 등 31명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전산시스템 관리, 의약품 조제, 산림보호, 관세, 농식품 품질관리 등이다.

원서접수는 4월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26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약 3주간 직무역량 등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소속 부처에서 근무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중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장애등급 1~3급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하지지체 3급 제외)만 응시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 중 관련 업무분야의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 면접시험만으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만석 차장은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임용 후에는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이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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