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임신부 및 36개월 미만 유자녀 여성장애인에게 기저귀, 영유아용 목욕용품 등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하는 것.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대상지역은 경상북도 남부지역(경산시, 경주시, 구미시, 영덕군, 영천시, 울릉군, 칠곡군, 포항시)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청서는 블로그 페이지(http://m.blog.naver.com/pride_gb/220763009414) 또는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이 스스로 여성다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립을 존중하고 그와 가족의 역량강화, 사회적 연대와 통합을 통해 “함께 만드는, 여성이 행복한 복지관”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올 하반기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의: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054-290-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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