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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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 개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계기 마련

[소셜포커스 강신미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를 실시했다.

경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의 인격수양과 정신계발 및 자립과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장애인의 소질과 능력, 예술적 재능 발휘의 장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및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는 등 예술창달과 사회통합에 이바지 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경북장애인들을 위해 도내 찾아가는 전시회를 5회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2021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51점의 작품을 비롯해 제3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작품 10여 점과 경북 여성 지체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약 100여 점이 함께 전시됐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경상북도청 최미화 사회소통실장과 경상북도의회 김성진, 박태춘 의원과 경북도청 직원 등이 전시회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작품에 대해 격려했다. 9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전시회장을 찾아 경북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협회 박선하 협회장은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경북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기관 단체장님들과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더욱 길게 느껴졌던 2021년 한 해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가 더욱 성장하여 장애예술인들이 취미로만 작품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협회는 경북도내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로 지난 7월 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1차 전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안동역에서 2차 전시, 10월 2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야외광장에서 3차 전시, 11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4차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경북도청 동락관 전시는 5차 전시회였다. 이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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