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장애인 264만5000명, 전체인구 5.1%
최성규
0
518
2022.04.21 08:58
지난해 8만7000명 신규등록, 절반 이상 노년
복지부, ‘2021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발표
2021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2000명이 증가한 수치로, 2021년 한 해동안 8만7000명이 새롭게 장애인으로 등록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2021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5.1%이며, 2020년 말 대비 1만 2000명 늘었다.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장애인 대상 서비스 확대, 장애인 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 상승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0년부터는 약 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등록장애인 중 가장 많은 연령층은 60대(62만 4000명, 23.6%), 70대(57만 8000명, 21.9%) 순이며, 연령층 인구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60대 8.7%, 70대 15.6%, 80대 이상 22.5%로 연령에 비례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2021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5.1%이며, 2020년 말 대비 1만 2000명 늘었다.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장애인 대상 서비스 확대, 장애인 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 상승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0년부터는 약 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등록장애인 중 가장 많은 연령층은 60대(62만 4000명, 23.6%), 70대(57만 8000명, 21.9%) 순이며, 연령층 인구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60대 8.7%, 70대 15.6%, 80대 이상 22.5%로 연령에 비례해 증가했다.
특히 2021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8만 7000명)은 70대 2만 1563명(24.8%), 80대 이상 1만 6923명(19.5%)순으로 많았다. 신규 등록장애인 중 55.1%가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인 것. 이 같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11년 38%에서 지난해 51.3%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개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45.1%) > 청각(15.6%) >시각(9.5%) > 뇌병변(9.4%) 순이며, 가장 적은 유형은 안면(0.1%) < 심장(0.2%) < 뇌전증(0.3%) 순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8만 7000명) 중 가장 많은 장애 유형은 청각(32.8%)> 지체(16.6%) > 뇌병변(15.2%) > 신장(10.3%) 장애 순이다.
지체장애 비율은 2011년 이후 감소세이고(2011년 52.9%→2021년 45.1%), 청각장애(2011년 10.4%→2021년 15.6%), 발달장애(2011년 7.3%→2021년 9.6%), 신장장애(2011년 2.4%→2021년 3.9%)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 정도별로 보면,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8만 5000명(37.2%),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명(62.8%)으로,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비율은 2003년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2021년 말 기준, 남성 장애인은 153만 명(57.8%), 여성 장애인은 112만 명(42.2%)이며, 연도에 따른 변화추이는 발견되지 않는다.
등록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57만 9000명, 21.9%)이며,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은 세종(1만 3000명, 0.5%)이다.
복지부 최봉근 장애인정책과장은 “오늘 발표한 장애인등록 현황 통계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 mohw.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15개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45.1%) > 청각(15.6%) >시각(9.5%) > 뇌병변(9.4%) 순이며, 가장 적은 유형은 안면(0.1%) < 심장(0.2%) < 뇌전증(0.3%) 순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8만 7000명) 중 가장 많은 장애 유형은 청각(32.8%)> 지체(16.6%) > 뇌병변(15.2%) > 신장(10.3%) 장애 순이다.
지체장애 비율은 2011년 이후 감소세이고(2011년 52.9%→2021년 45.1%), 청각장애(2011년 10.4%→2021년 15.6%), 발달장애(2011년 7.3%→2021년 9.6%), 신장장애(2011년 2.4%→2021년 3.9%)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 정도별로 보면,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8만 5000명(37.2%),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명(62.8%)으로,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비율은 2003년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2021년 말 기준, 남성 장애인은 153만 명(57.8%), 여성 장애인은 112만 명(42.2%)이며, 연도에 따른 변화추이는 발견되지 않는다.
등록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57만 9000명, 21.9%)이며,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은 세종(1만 3000명, 0.5%)이다.
복지부 최봉근 장애인정책과장은 “오늘 발표한 장애인등록 현황 통계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 mohw.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