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달 29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6개 시·도 폴리텍 대학과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총 3,085명이 23개 직종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성립된 경기 수는 전국적으로 총 330개 직종이었으며, 금상 312명, 은상 301명, 동상 228명 등 총 8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비롯해 정규 직종 금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금상 수상자에는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 중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 15일부터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2009 뷰티풀 챌린지'에 각 시·도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e-스포츠 직종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예선 역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