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지원책 여전히 미흡
황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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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1:14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7-02 21:46:56
경북도의 장애인 지원시책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도의회 손진영 의원(영주.한나라당)은도내 31만 4,022개 시설 가운데 법적 기준에 적합하게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 곳은51.3%인 16만 1,29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55.8%를 밑도는 것이다.
경북도의 장애인 공무원 채용률도 3.04%로 광주 3.41%, 제주 3.29%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조사한 전국 16개 시, 도 '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결과에서도 경북은 9위에 그치는 등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손진영 도의원은 "등록 장애인 비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지만경북도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여전히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지원 규모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CBS 이정환 기자 ljhh@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경북도의회 손진영 의원(영주.한나라당)은도내 31만 4,022개 시설 가운데 법적 기준에 적합하게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 곳은51.3%인 16만 1,291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55.8%를 밑도는 것이다.
경북도의 장애인 공무원 채용률도 3.04%로 광주 3.41%, 제주 3.29%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조사한 전국 16개 시, 도 '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 결과에서도 경북은 9위에 그치는 등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손진영 도의원은 "등록 장애인 비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지만경북도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여전히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지원 규모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CBS 이정환 기자 ljhh@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