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편의증진사 민간자격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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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편의증진사 민간자격 시험

지장협, 지원자 201명 중 139명 응시
일반인 신청자 증가로 저변 확대 기대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지난해 첫 시행한 편의증진사 시험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고조돼 그 위상도 정립돼 간다는 평가다. 특히, 일반인 지원자가 늘어나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제2회 편의증진사 민간자격시험이 치러졌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최한 국내 최초 장애인 등 편의시설 전문 자격검정 시험이다. 장애인,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해 자격을 인정한다. 자격증 소지자는 관련시설 설치기준 적합 여부를 살피고, 설계·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 BF(Barrier Free, 무장애) 시설 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인증 심사에도 참여한다. 

필기시험으로 치르며, 자격 수준에 따라 1~3급으로 나뉜다. 시험과목은 장애인편의증진론,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론, 장애인편의시설 관련법의 이해 등 3개 과목이다. 

올해 시험엔 지원자 201명 중 총 139명이 응시했다. 1급 3명, 2급 53명, 3급 83명씩 각각 시험을 치렀다. 각 고사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 전후 철저히 소독을 하고, 입구마다 손소독제도 구비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부 관계자는 “1회 시험 때보다 일반인 응시자가 늘어난 걸 보면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점차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며 “민간자격시험으로서 위상이 높아지면 자격증 효용과 가치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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