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은 우울…정신질환 급증"
황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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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09:45
총 진료비, 4년만에 2배 이상 증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9-30 11:54:44
CBS정치부 홍제표 기자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에 따른 총 진료비가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우리 국민들의 정신질환 진료건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전현희(국회 보건복지위) 의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포 불안 장애'나 '강박 장애' 등으로 인한 진료 청구건수와 총 진료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 특히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총 진료비가 2004년 58억원에서 2008년 14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는 10~19세의 진료인원이 2004년 5838명에서 2008년 1만450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10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에 따른 총 진료비가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우리 국민들의 정신질환 진료건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전현희(국회 보건복지위) 의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포 불안 장애'나 '강박 장애' 등으로 인한 진료 청구건수와 총 진료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 특히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총 진료비가 2004년 58억원에서 2008년 14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는 10~19세의 진료인원이 2004년 5838명에서 2008년 1만450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10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