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증장애인 치과전문병원 생긴다
황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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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09:47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제주에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치과전문병원이 생긴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제주재활전문센터를 선정함에 따라 내년 국비.지방비 16억원씩 3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서귀동 옛 서귀여중 부지에 신축 중인 재활전문센터 6층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시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치과 및 마취과 전문의, 위생사, 간호사 등 의료진, 행정관리요원 등 모두 28명의 인력을 확보해 2012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장애인 구강 수술실, 재활치료 및 통증치료실, 언어치료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춰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와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ㆍ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ㆍ치과 응급의료체계의 거점병원 구실을 하게 된다.
또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도 하며, 제주를 찾은 국내외 중증장애인도 치료를 해준다.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오성택 담당은 "중증장애인은 치과 진료 때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치료도 힘들어 일반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꺼리는 실정"이라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생기면 중증장애인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예방진료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해 말 현재 3만940명이고, 중증장애인은 1만3천685명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부지 5천958㎡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7천339㎡의 재활전문센터를 착공, 내년 말까지 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등 270억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제주재활전문센터를 선정함에 따라 내년 국비.지방비 16억원씩 3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서귀동 옛 서귀여중 부지에 신축 중인 재활전문센터 6층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시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치과 및 마취과 전문의, 위생사, 간호사 등 의료진, 행정관리요원 등 모두 28명의 인력을 확보해 2012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장애인 구강 수술실, 재활치료 및 통증치료실, 언어치료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춰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와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ㆍ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ㆍ치과 응급의료체계의 거점병원 구실을 하게 된다.
또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도 하며, 제주를 찾은 국내외 중증장애인도 치료를 해준다.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오성택 담당은 "중증장애인은 치과 진료 때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치료도 힘들어 일반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꺼리는 실정"이라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생기면 중증장애인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예방진료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해 말 현재 3만940명이고, 중증장애인은 1만3천685명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부지 5천958㎡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7천339㎡의 재활전문센터를 착공, 내년 말까지 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등 270억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