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 메이커 장애인복지관에 무상 배포
황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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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2:19
주식회사 보이스아이, 20억 상당 110개 장애인복지관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12-22 13:54:32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 보이스아이 메이트. |
배포된 소프트웨어는 한글용과 Quark Exprees용으로써 협회 회원사 중 협회에 보급을 신청한 복지관에 배포되었다.
이 보이스아이 메이커는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를 생성하여 주는 소프트웨어로써 인쇄물의 우측상단에 가로 세로 1.5cm의 정사각형 형태의 2차원 바코드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바코드 안에는 해당 페이지의 텍스트 내용이 저장되어 있어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협회 최영광 사무처장은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전달 매체로 점자를 준비해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점자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는 다시 녹음을 해서 드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보이스아이를 통해 인쇄물의 정보를 쉽게 음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장애인복지관들의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난독 장애인에게도 인쇄물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복지관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소프트웨어를 전국 회원 장애인복지관에게 지원해준 (주)보이스아이사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보이스아이 메이커를 배포한 (주)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민간 출판사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코드가 적용된 출판물 확산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주)보이스아이 이동인 사장은 “보이스아이 메이커는 사용방법이 쉽고, 보이스아이를 제작하는 과정도 굉장히 빠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한글 프로그램과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하여 손쉽게 담당자가 보이스아이를 생성하고 인쇄물로 출력하면 된다.
아울러,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를 이용하면 바로 바코드를 스캐닝해 음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이미 관련 언론에서도 많이 알려졌듯이 2009년 국내에서 발간된 약 5만종의 신간서적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점자인쇄물, 음성도서등)로 제작되어지는 것은 1,000여종에 불가해 실질적으로 시각장애인은 인쇄물의 정보 접근에 있어 거의 차단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출판사와 해당 복지관에서는 무상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주저 없는 신청을 바라고, 소프트웨어 보급이 확산되면서 시각장애인의 비전자정보에 대한 정보접근성 향상을 통한 사회 통합의 길이 앞당겨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주)보이스아이는 명함, 초대장, 전단지 및 웹페이지의 텍스트 내용과 URL 정보가 담긴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스마트폰에 직접 저장하여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명함, 텍스트, 스케줄 등의 정보가 저장되는 바코드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홈페이지(www.voiceye.com)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을 위한 도구로서 출발한 우리 고유의 원천 기술이 비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공유를 위한 도구로서 보편화되어 지금까지 일본의 QR코드가 활용되어 온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에서 국산 2차원 바코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장애인복지관 S/W 신청 문의 :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기획실(02-3481-1291~4)
출처 : 주식회사 보이스아이(02-2028-230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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