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문병원제 10월부터 시행
황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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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4:45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7-06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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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대한 전문병원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올해 10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제도가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형병원의 환자쏠림 현상 등 왜곡된 의료서비스전달체계로 인해 환자의 대기시간 증가, 높은 의료비 지출 등 의료서비스의 비효율적 이용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집중화·표준화된 진료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내달 1일부터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전문병원 신청을 받아 10월에 전문병원을 지정할 예정이다.
9개질환으로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및 화상 등이 있다. 또한 9개 진료과목으로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및 정형외과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정기준 7개를 충족하는 병원에 대해 항목별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지역별·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 및 취소하고 3년 주기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만이 의료기관명칭에 전문병원이라는 용어를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척도를 추가로 개발해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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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대한 전문병원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올해 10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제도가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형병원의 환자쏠림 현상 등 왜곡된 의료서비스전달체계로 인해 환자의 대기시간 증가, 높은 의료비 지출 등 의료서비스의 비효율적 이용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집중화·표준화된 진료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내달 1일부터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전문병원 신청을 받아 10월에 전문병원을 지정할 예정이다.
9개질환으로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및 화상 등이 있다. 또한 9개 진료과목으로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및 정형외과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정기준 7개를 충족하는 병원에 대해 항목별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지역별·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 및 취소하고 3년 주기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만이 의료기관명칭에 전문병원이라는 용어를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척도를 추가로 개발해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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