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에서는 지난 8월 21일(목) ~ 22일(금) 1박 2일 동안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경북 안동시 일대로 장애인 캠프를 다녀왔다.

‘지금은 “여성시대” 떠나자! 하계캠프’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호반 자연휴양림, 유교랜드, 임하호 아쿠아 수상레저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장애인들이 서로 함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임하호 아쿠아 수상레저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 라는 말을 전했다.

장애인 캠프는 신체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감 및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