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이제근)은 3월 16일 개관 13주년을 맞이하여 이용고객과 복지관 직원,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개관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영천장복은 2003년 11월 25일 영천시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 체결을 맺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04년 3월 16일 개관하여 2017년 현재 13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13주년 개관 기념행사는 영천지역 및 영천장복의 복지서비스 발전과 더불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내 장애인 150여명에게 무료급식 및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4년 개관 후 항상 관심을 보여주며 성원해주고 있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인근 상가에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모아 떡을 만들어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대신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특별 휴가권을 지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13주년 개관기념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이 축전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였고, 전종천 시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의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