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3분기 생일파티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에서는 연 2회 상·하반기 1회씩 이용고객들 간 친밀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생일파티를 실시하였다. 이번 하반기 3분기부터는 분기마다 생일파티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 생일파티를 진행하였으나, 3분기 생일파티는 주간보호센터를 벗어나 2016.09.12.(월) 점심시간에 지역 내 식당 미각루와 마시그레이를 이용하였다.
이번 3분기 생일파티 주인공은 이용고객 엄**씨, 조**씨 등 2명이었다. 그 외의 이용고객들은 미각루를 방문하여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고,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불었다. 또, 생일파티의 식사가 끝나고 마시그레이에서 각자 먹고 싶은 음료를 골라 주문하여 마셨고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용고객은 “오늘 생일파티가 가장 좋았다.”고 전하며 활짝 웃었다.
생일파티를 통해 이용고객 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하여 장애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스스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함으로써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벗어나 이용고객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자신 또한 기분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있을 4분기 생일파티에도 이용고객 모두가 만족할 계획을 실시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생일파티 시 지역 사회 시설을 이용하여 알차고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