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각재활센터 독일보청기와 난청예방사업 실시
2016년 영천시 난청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진행되었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들의 난청 정도에 맞게 개인별 맞춤 난청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이제근)과 청각재활센터 독일보청기(대표 이동현)는 난청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영천시 청각 장애인과 난청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 (금) 복지관 1층 문화교실에서 청각재활센터 독일 보청기와 함께 청력검사, 난청상담, 난청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제근 관장은 “난청으로 인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고립된 장애인들이 난청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6월 17일(금), 9월 16일(금), 12월 16일(금)에도 난청예방사업이 실시됨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각재활센터 독일보청기 이동현 대표는 “한 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청각재활, 보청기의 사용을 통해 난청을 미리 예방하고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면 소외감과 사회적 격리감을 느끼게 되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청을 방지하게 되면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 최대 5배까지 치매위험률이 높아진다. 이번 난청예방사업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청력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장복과 청각재활센터 독일보청기는 난청예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12월부터 MOU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영천시에 거주하는 청각 장애인과 난청인은 난청예방서비스와 청능재활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은 물론 대상자 선정을 통해 생활이 어려워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과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 영천시 난청예바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영천장복 담당자(054.333.3535.) 또는 청각재활센터 독일보청기 난청에방지원사업팀(054.334.23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