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한 해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24일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8명과 후원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누적 봉사시간 3,000시간, 1,000시간, 5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9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장애인복지관 후원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나눔봉사 대상은 “영천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하였다. 영천여성의용소방대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8년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장애인 무료급식, 주거환경개선사업, 명절맞이 전나눔행사, 재난안전키트 배부 및 안전교육 등 지역 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및 후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봉사단체인 별사랑봉사회(회장 이호성)에서 지역 내 취약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신규 후원위원(비케이엠솔 대표 최원수, 그랑팜 대표 김민수, 보아스 대표 이상훈, 인생커피 대표 허지훈)에 대한 위촉식도 이루어졌다.

권순종 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함께해 오늘 행사는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함께 지역장애인들의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