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지난 8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장애-비장애 아동 총 16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캠프”를 실시하였다.

경남 함안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다졌으며, 물놀이와 연잎 식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자연 속에서 신나는 경험을 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형성할 수 있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게 되었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종 관장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