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22일 봄날언어심리발달센터(센터장 진수경), 주영심리운동센터(센터장 손주연), 진아동발달지원센터(센터장 권진)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치료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치료 연계 및 협조, 치료대상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례 공유 및 치료 협력,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발달을 위한 재활 정보 교류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영심리운동센터 손주연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치료에 있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순종 관장은 “장애 정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치료 개입이 필수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치료센터들이 협력하여 영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