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오는 23일 일손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 세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중증장애인 자녀를 홀로 키우며 복숭아농사를 짓고 있는 장애인 세대가 영농철 농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복지관 종사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되었다.

권순종 관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지역사회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나눔 두 배, 행복 두 배” 종사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