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5월 가정의 달 맞이 보양식 및 어린이날 선물 지원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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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13:50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위원장 박찬용)는 오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및 성인 95명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아동 및 성인 장애인을 위한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 참여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 및 비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선물지원 행사와 더불어 지역 내 독거/취약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양식 및 카네이션 전달을 계획하였다.
어린이날 선물지원의 경우 관내에서 치료중인 장애/발달지연 아동과 비보호아동 시설에 음료,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어버이날의 경우 지역 내 독거/재가 장애인 50세대에 방문해 보양식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 박찬용 위원장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최대한 중복수혜를 줄이고, 모든 아동 및 성인이 행복하고 풍족한 가정의 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로 많은 아동, 가정에 위안이 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는 2019년에 발족하였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향상을 위해 장학사업, 여름나기,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