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 주간보호센터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북장애인 유형별 생활체육교실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10월까지 총 24회기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인댄스는 활기찬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를 주고, 남녀노소가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인댄스는 음악에 맞춰 신체 리듬감을 향상하고, 올바른 체형과 자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순종 관장은 “지적 장애인들은 신체활동과 외부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라인댄스를 통해 리듬감을 향상시키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잠재된 근육을 사용하며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