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분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장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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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09:32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6월 24일(수) 지역 내 취약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발굴해 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회장 박금숙)·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회장 설동석)과 함께 2분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2분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중앙동 소재 중증 장애인 가정으로 모의 정신장애와 자녀의 지적장애로 위생관념이 부족해 세대 내 청소·식기 및 물품정리·세탁 등이 되지 않아 청결하지 못한 환경이었으며, 집안 곳곳 곰팡이로 인해 벽지와 장판이 오염되어 세균 증식 및 질병 감염 등 여러 문제에 노출된 상태였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생활 방역체계를 갖춘 상태에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정비 및 이불·의류 세탁 서비스·도배 서비스를 제공해 세대 내 환경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개선시켰다.
박홍열 관장은 “무더운 여름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체계를 갖춘 상태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준 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와 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에 감사 말씀드린다.”며 “우리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장애인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