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6월 25일(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역내 취약 가정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배·소독·청소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히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장애인들의 각종 질병을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청통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기숙)와 연계해 지역의 장애인 취약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자원봉사단체인 한마음회(회장 박금숙)와 함께 곰팡이와 각종 쓰레기로 비위생적이었던 고령의 독거 지적장애인 세대의 내·외부 청소, 세탁 및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했다.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홍열 관장은 “내 집처럼 생각하며 봉사를 해주시는 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 및 청통면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복지관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지원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