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은 지난 10월 18일(수) 통합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인 69명과 함께 부산광역시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영천장복의 통합나들이 사업은 2013년부터 연1회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서울을 찾아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견학을 하였다. 이번통합나들이는 부산에서 실시되었으며, 비록 궂은 날씨로 인해 계획 되어있던 유람선을 타지 못하였지만, 오륙도 스카이 워크, 해동용궁사, 수산해양과학관을 찾아 영천시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 유명 명소 등을 찾아가 삶의 활력을 가지고 지역장애인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나들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부산이라는 도시를 찾아와 TV에서만 봤던 유명 명소와 지역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이번 나들이를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들이에 즐겁게 참여해준 이용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