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 제공
장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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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0:25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7월 3일(금) 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보장구 수리비용 경감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회장 최영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수동 및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등 보장구의 타이어, 튜브 등 소모품 교체와 보장구 사용자 안전교육, 수리 품목 상담 등 보장구 부상점검과 함께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의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5만원, 비수급자 10만원 한도 내 수리비용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리 시기가 미루어지면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고장 난 보장구 수리와 부품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동이 자유롭게 되고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며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코로나 19와 더운 날씨에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장구 출장서비스를 통해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