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및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함께여서 더 행복한 봄날”성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권순종)은 4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함께여서 더 행복한 봄날’ 이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및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월 18일(목) ‘개관 20주년 행사’는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기념영상 상영, 복지관 유공자 및 장기근속직원 표창, 축사, 기념떡 커팅식), 2부 문화공연(아리솔국악단)과 복지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하우스’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개관 2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사진공모전을 실시하여 지역주민 및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위원장 박찬용)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삼겹살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도내 장애인복지관 시설장, 지역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일차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지역 장애인 및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영천생태지구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무장애길 걷기와 문화공연(마술, 트로트)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오후에는 복지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윷놀이 대회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문지훈)의 음료 후원과 (주)창조이벤트(대표 김용백)의 무대 및 공연단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권순종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며 발전해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지자체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