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 꿈꾸는 세상’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캠프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에서는 지난 8월 7일(목)~ 8일(금)까지 청도 성수월 마을로 ‘우리함께 꿈꾸는 세상’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캠프를 다녀왔다. 통합캠프는 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의 형제·자매 및 친구 등의 비장애 아동 20명이 참여하여 숲, 나무, 다양한 동·식물을 눈과 손으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자연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요리활동 및 물감을 이용한 조별 협동화 그리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캠프는 장애아동 및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또래의 비장애 아동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지역 교육기관의 여름방학 기간 중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차이의 벽을 넘어 서로를 알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