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사업”설명회 개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 관장 권순종)은 지난 18일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1~5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를 실시하여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발굴 및 개입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23년 또래 어린이집 재원 아동 44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총 4개의 어린이집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5월에서 7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또래 어린이집 최0선 원장은 “2023년에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만4~5세 아동 전원이 조기진단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그중 발달지연 및 장애로 선별된 아동은 조기에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 연합회 남0숙 회장은 “해당사업은 아이들의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집 연합회는 유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조기진단 사업의 확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