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은 지난 3월 16일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개관 1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1년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떡 커팅식, 우수 이용고객 표창,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김수용 경상북도의회의원 및 전종천 영천시의회의원, 조명재 사회복지과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의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직원에게 격려를 하고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이날 개관 11주년 기념행사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고객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직원과 이용고객들이 함께 하는 윷놀이대회를 실시하였고, 특히 자신의 신체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용고객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이용고객들을 배려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해준 이용고객 3명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이번 1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직원과 이용고객,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