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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에서는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지난 4월 13일(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의 투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투표편의 차량을 운행하였다.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여 국민으로서의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스타렉스 3대 및 활동보조인 3명을 지원하였다. 비가 내리고 쌀쌀한 궂은 날씨였지만 30여명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각 가정에서 투표소까지 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지원하였고, 활동보조인이 우산을 씌워주거나 부축해주는 등 투표활동을 지원해주었다.

  투표편의 차량을 이용해 투표에 참가한 장애인은 “투표소까지 거리가 멀고 비가 내려 투표를 포기하였으나,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해주어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고 얘기하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지역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투표를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