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실시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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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0:53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으로 2015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 영천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임차가구이고, 사업을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대상의 적합성을 조사하고 주택 소유주 동의서를 받아 1가구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 내용은 열 손실이 많은 노후 벽체 단열시공, 노후 창문을 PVC 창틀로 교체하는 창호공사, 노후 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보일러 가동이 가능하도록 바닥 배관 공사 등이다.
복지관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영천시내 저소득 853가구에 총 9억 2천8백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2015.08.17.~12.05)는 102가구에 1억 6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제근 관장은 “이 사업으로 열악한 에너지 이용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의 에너지 빈곤 격차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