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캠프 진행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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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4:40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에서는 2016. 9. 23.(금) ~ 9. 24.(토) 1박 2일로 ‘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우서로 287-4번지에 있는 구마이곶감마을로 떠나 농촌체험 캠프를 진행하였다. 장애인 가족 4가구, 총 11명이 참가하였으며 체험으로는 농촌체험, 꽃 거울 만들기, 곶감초콜릿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이용고객 중 한명은 “평소 가족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쉽게 체험할 수 없는 활동을 하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단합을 통하여 가족관계가 향상되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가족의 이해를 높여 건강한 가족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연 1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 담당자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으나 특히 사랑의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구성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평소 장애인가족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가족활동을 통하여 가족구성원의 유대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