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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1월 10일(목) 가족 나들이를 통해 이용고객과 보호자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이용고객 11명과 보호자 8명이 참여하였다. 가족 나들이는 청도군 일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운문사 견학, 철길따라 다양한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성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견학, 프로방스 마을을 재현하여 100여 가지 다양한 포토존을 구경할 수 있는 프로방스 견학으로 이루어졌으며, 보호자 간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문제점을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부모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부모님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라며 활짝 웃었고, 보호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고 다른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정해진 일정에 맞게 참여해주어서 감사드리며, 부모님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이용고객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외부활동 및 체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나들이와 간담회를 통해서 가족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라고 다른 부모님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