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영천에 모여 화합
2018년 7월 14일(토) 영천시생활체육관에서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종사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종사자 체육대회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경북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약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2부 명랑운동회와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도모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 김순진 과장은 “장애인들의 든든한 이웃사촌과 같은 존재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복지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가 화합의 장이자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경상북도 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1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별빛이 아름다운 고장 영천을 맘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아가서 장애인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순진 과장 및 최기문 영천시장 외에도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박영환‧윤승오 도의원,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제근 관장은 “먼저 오늘 하루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에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각 기관과의 긍정적 소통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16년에 한번 돌아오는 큰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한 영천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