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설 명절을 맞아 3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장애인 가구에 1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간의 사례회의를 통해 13가구를 선정했고, 대부분 독거장애인 또는 저소득장애인 등 취약가정으로 선정되어 온누리 상품권(10만원) 또는 욕구에 맞춘 후원물품(전기밥솥 등)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을 위한 설·추석 명절지원을 실시하였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가정에 설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방면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