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지난 9월 3일, 신녕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금번, 사업의 경우 신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난청 검사 및 상담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복지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를 통해 ▲건강검진 ▲추억사진 ▲공예체험 ▲이동밥차 등 더욱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종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명 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접근성이 좋지 않아 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문화 및 복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복지관 사업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